(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송가인이 가방 속 이색 물품들을 공개했다.
30일 송가인 유튜브 채널에는 '왜 가방에서 그런 게 나와...? 송가인 가방 속 내돈내산 애착템 최초공개여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송가인은 실제로 소지하고 다니는 아이템을 소개했다.
송가인은 "가방은 팬분들이 작년에 생일 선물로 해주셨다. 선물해주신 이후로 너무 좋아서 이것만 들고 다닌다"며 "저는 잡동사니가 많아서, 사람들이 뭐 달라고 하면 다 준다"고 입을 열었다.
그런 가운데 송가인의 가방에서는 때아닌 총(?)도 등장해 시선을 잡아끌었다.
송가인은 "때는 바야흐로 대학 시절, 밤에 돌아다닐 때 위험할 수도 있어서 아빠한테 문방구 가서 비비탄을 사달라고 했다. 가방에 갖고 다니다가 위험할 때 쏘려고 했다. 아빠가 문방구에서 3000원 주고 샀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가방에서 흰색 돈 봉투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돈 봉투인데, 축의금도 내고 발렛비 같은 것도 내는 비상금 봉투다"라고 설명했다.
"지금 얼마 있는지 보여달라"는 제작진 부탁에 송가인은 "조금 들어있다"며 조심스럽게 봉투를 열었고, 이내 5만원권 지폐 다발이 드러났다.
돈을 꺼내며 송가인은 "젠지들아 언니한테 와라, 5만 원씩 용돈 줄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송가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