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대입 수시전형 전략을 알려주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드림 설명회'를 7월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6학년도 수시의 변수로 꼽히는 인원 변동과 수능 응시 지정과목 폐지에 따른 파급력, 대응 전략 등을 짚어본다.
이어 박창욱 상문고 교사가 서초구의 2025학년도 대입 결과 분석, 전형 유형별 준비사항 등 현장 기반의 맞춤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설명회를 직접 들으려면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20명까지 접수한다.
구는 설명회 다음날인 19일부터 서초구 교육지원센터의 온라인 영상 채널인 '서초런TV'를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배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월 22일부터 8월 말까지 서초구 수험생 200명을 대상으로 전·현직 교사 등 입시컨설턴트와 함께하는 1:1 맞춤형 수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들에게 혼란스러운 입시 환경 속에서 방향을 잡는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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