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두산건설은 1천363억원 규모의 서울 구로구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구로구 고척동 57-9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3층, 7개 동, 367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 복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며, 공사비는 약 1천363억원이다.
두산건설은 단지 중앙에 센트럴 파크와 포레스트 가든을 조성하고 시니어 라운지, 어린이집, 골프 연습장 등을 커뮤니티 시설에 배치할 계획이다.
사업지는 반경 1㎞ 안에 지하철 1호선 구일역과 2호선 양천구청역이 있고 서부간선도로로 진입하기 편리하다.
두산건설은 지난 17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도봉구 '방학역 도심복합사업',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에 대한 공동 사업 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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