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이번엔 'Pookie'로 역주행을 이뤘다. 멤버 문샤넬의 보이그룹 버전 'Pookie'가 화제되면서 역주행 조짐을 보였다.
지난 4월 39일 발매한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의 세 번째 미니앨범 'Day & Night(데이 앤 나잇)'의 메인 타이틀곡 'Pookie(푸키)'로 역주행을 시작했다.
'Pookie'는 활동이 끝난 이후에도 음원 차트 재진입은 물론, 꾸준한 상승세를 탔고, 최근 유튜브 숏츠를 중심으로 피프티피프티의 'Pookie' 안무가 화제를 모으면서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Pookie'는 최근 TOP100 차트에도 진입하며 활약 중이다. 26일 오전 9시 기준 TOP100 86위, HOT100 16위, 일간 장르 종합 94위를 기록, 이전보다 높아진 순위에 안착하는 등 다시 한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숏츠 플랫폼을 통해서 멤버 문샤넬이 'Pookie' 안무를 보이그룹 특징을 살려 춘 것이 화제를 모으면서 역주행까지 이뤄내 이목을 모은다. 문샤넬은 멤버들과 함께 한 영상에서 보이 그룹 특유의 표정과 몸짓을 살려내'Pookie' 안무를 이어갔다. 뜨거운 반응을 얻자 음악방송에서도 "보이그룹 버전의 푸키는 멋짐에 취해서 추면된다"고 설명한 뒤 해당 안무를 이어갔다.

이는 수많은 쇼츠 영상으로 재공유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보이그룹 버전 푸키 문샤넬이 말아줌", "테토녀vs에겐녀", "미소녀의 얼굴로 왕자님" 등의 제목으로 기존 버전과 비교한 영상이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 모두 50만에서 1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에 "쇼츠 10번 이상 돌려본 듯", "같은 샤넬인데 이렇게 느낌이 다르다니", "진짜 잘 어울림", "무슨 느낌인지 알것 같다. 심지어 진짜 남돌 느낌 나서 멋있다", "풀버전으로 부탁드립니다", "계속 보이그룹 버전 춰달라", "남돌버전으로 먼저 봐서 그런가 남돌버전 너무 좋음 ", "처음엔 막 데뷔한 보이그룹 같더니 점점 연차 쌓인 능구렁이 보이그룹이 되어버림", "샤넬 시선 처리가 완전 남돌 그 자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샤넬은 해당 쇼츠가 큰 사랑을 받자 "'SOS'(활동) 했을 때같이 활동하는 여돌 팀이 없었다. 챌린지 대부분 남돌 선배님들이랑 같이 찍었는데 농담으로 남돌 아니냐고 했다. 거기에서 예원이가 푸키도 해주면 안 되냐고 해서 했는데 너무 좋아하더라. 비하인드에 하다가 인터뷰에서도 하고 근데 잘 되는 거다. 저는 활동 끝나고 앨범 집중해야겠다 했는데 남돌 버전이 잘되고 있다고 해서 감사했고 상상도 못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람들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뭔가를 준비하고 있다. 준비하고 있는 게 있다. 기대하면 된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다시 역주행 신화를 기록한 피프티피프티,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유튜브 채널, 어트랙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