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3' 임시완, 333번의 어두운 과거에 해외 팬 '충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30 12:10:02 수정 2025-06-30 12:10:0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세 번째 시즌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화제의 참가자 333번' 임시완의 과거 영상이 해외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결국 해외팬들에게도 공개된 임시완의 과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임시완이 과거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 시절 멤버들과 걸그룹 댄스를 추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파란색 드레스에 줄무늬 레깅스를 신은 임시완은 깜찍한 걸그룹 안무에 앙증맞은 표정과 짓고 있다. 귀여운 손동작부터 바닥에 누워 골반을 튕기는 섹시한 포즈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 중이다.

글 작성자는 "결국 숭한 것이 파묘됐다. 해외 팬들은 아비규환 중"이라며 "제발 (영상 속) 이 상황을 설명해달라"는 해외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문제의(?) 영상은 제국의아이들의 첫 공식 팬미팅 '해피 제아스데이 (Happy ZE:A’s Day)'에서 멤버들이 알록달록 원색의 옷 입고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와 미쓰에이의 '배드 걸 굿 걸' 댄스를 추는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한국인도 처음 보는 영상인데요", "임시완 왜 그랬대?", "진짜 열심히 살았구나", "제국의아이들 팬들 의리 대단하다", "제발 묻어 이러다 다 죽어", "여러 가지를 예상하고 들어왔지만 이건 아니었다. 숭하디 숭한 것을 찾아왔네", "해외 팬들이 충격받을만 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즐거워했다. 




임시완은 지난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 코인(암호화폐) 투자 실패로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 '333번 참가자' 명기 역을 맡아 다채로운 연기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임시완은 최근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T)과의 인터뷰에서 '대본을 읽고 작품의 결말에 대해 어떻게 느꼈냐'는 질문에 "명기가 얄팍한 머리를 쓰면서 결정을 한 대가를 받는구나 싶었다"고 답했다.

지난 2월 로피시엘 옴므 화보 인터뷰에서는 "'명기는 과연 어떤 감정선을 가진 인물이어야 할까'라는 고민을 마지막 신을 찍을 때까지도 했다. 나쁜 사람이라기보다는 어리석은 선택을 계속하는 사람에 가깝다고 생각하면서 인물에 접근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1988년 생인 임시완은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다.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의 어린 허염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 드라마 '미생', 영화 '변호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영화 '비상선언', OCN '타인은 지옥이다', JTBC '런 온',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등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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