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대통령까지"…유재석, '문체부 장관' 국민 추천에 멤버들 '열광' (런닝맨)[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30 11:00:04 수정 2025-06-30 11:00:04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추천 받은 유재석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장차관 고위직 국민 추천제 시행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국민의 추천을 받은 것이 언급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신곡 '밀크쉐이크'를 발표한 '충주 지씨' 지석진과 지예은은 약속대로 멤버들에게 커피차를 선물했는데, 지예은의 이사 소식과 함께 멤버들은 집들이를 할 것이냐 화두를 던졌다. 

지석진은 "가도 돼? 여기서 갈 거예요? 여기서 안 갈 거면 '지편한세상'에서 가게"라고 농담을 던졌지만, 싸늘한 반응에 곧바로 "농담입니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뉴스 보니까 형 문화부 장관 추천했던데"라며 장차관 고위직 국민 추천제 시행 후 문화부 장관으로 국민들의 추천을 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형 장관이에요?"라며 깜짝 놀랐고, 지석진은 "국민들이 뽑은 (장관 후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은 "잘하면 장관님 나오시겠어"라며 해당 사실을 축하했고, 멤버들은 연신 "우와"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송지효는 유재석에게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인사를 건넸고, 하하는 "이렇게 대통령까지 가는 거야"라며 호들갑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오해 없으시길 바라겠고요.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라며 정중하게 이를 해명했다.

유재석의 해명을 들은 지석진은 "네가 왜 아무나야"라며 버럭했고, 김종국 또한 "형이 왜 아무나야"라며 유재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하하 또한 "나 이제 마포구청장 준비해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양세찬에게 "준비해라 용산구청. 너무 떨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재명 정부는 기존의 인사 방식에서 벗어난 ‘국민 추천제’를 새롭게 도입했다. '국민 추천제'는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 고위급 인사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로 추천 첫날부터 1만 건이 넘는 추천이 몰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추천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가수 아이유, 영화감독 봉준호, 개그맨 유재석 등 대중적인 인물들이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런닝맨'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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