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절친 서동주의 결혼식 현장을 생생히 전했다.
에바 포피엘은지난 29일 자신의 계정에 서동주의 결혼식장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에바는 "골때녀에서 핑퐁스타즈까지 함께한 멋지고 똑똑하고 따뜻한 동주! 결혼 축하해요~아름다운 부부~오래오래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신부 서동주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서동주가 환한 미소로 하객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에바 포피엘이 직접 포착한 신랑과 서동주의 달콤한 키스 순간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부신 햇살 아래 서로를 바라보며 입맞춤하는 장면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행복한 표정으로 손을 흔드는 서동주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웨딩 부케와 신부의 베일, 생화로 꾸며진 플라워 월이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결혼식 풍경을 완성했다.
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이후 서동주는 지난해 9월 4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 전제 연애 중임을 밝힌 뒤 재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서동주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