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로템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 부문에는 창원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가 도입된 것과 폐기물 배출량이 전년보다 10.7% 감소하고 재활용률은 3%포인트 상승했다는 점 등이 담겼다.
사회 부문에는 현대로템이 중증 장애 운동선수와 장애인 미술 작가 21명을 채용한 내용이 소개됐고, 지배구조 부문에는 감사위원회, 투명경영위원회, 보수위원회,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 등 4개 위원회의 활동 내용이 수록됐다.
경제 부문에선 디지털,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디펜스솔루션, 레일솔루션, 에코플랜트 전 사업 부문의 주요 활동과 성과가 소개됐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에서 "경제적 가치와 ESG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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