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코미디언 김효진이 '노산의 아이콘'이 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에는 개그맨 서경석, 김효진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김효진은 "마흔다섯에 늦둥이가 생겼다. 의학적으로는 1, 2퍼센트의 거의 기적 같은 일이라더라. 이 시대의 노산의 아이콘으로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사랑을 계속 트라이하다 보면 생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효진은 지난 2020년 둘째를 출산했다. 그는 자연 임신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42살쯤에는 '하나만 낳아야 하는 운명이구나'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접었는데 느닷없이 45살에 또 자연스럽게 생겼다"라고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생리를 안 하더라. 그래서 45살이라 조기 완경인 줄 알고 '속상하다' 이러고 있었는데 집에 마침 첫째 딸 때 있었던 임신테스트기가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테스트했는데 희미하게 나오더라. 약국에서 새로 사서 했더니 선명하게 두 줄이 나왔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임하룡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