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로노 오디세이'가 글로벌 CBT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19일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크로노스튜디오(대표 배봉건)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다운로드는 CBT 당일, 이용자들이 원활하게 게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된 절차로,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오후 4시부터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 내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페이지를 통해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을 수 있다.

글로벌 CBT는 6월 20일 오후 4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총 72시간 동안 진행된다. 더불어 서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가 테스터가 선정된다. 

CBT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전체 월드 중 첫 번째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으며, '현상 수배', '시련', '필드 보스', '파티 플레이 던전' 등 주요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채집, 낚시, 아이템 제작 등 생활형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오픈월드 게임이다. 이 작품은 코스믹호러 풍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전략 전투, 실시간 변화하는 낮과 밤 등의 요소를 통해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하고자 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한다. 해당 게임은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페이 투 윈(Pay to Win) 요소는 없다.

한편,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CBT 관련 정보는 공식 브랜드 페이지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