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 유겸(YUGYEOM)이 입대 전 마지막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유겸은 17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인터루나(Interlunar)'를 발매한다.
군 입대를 앞둔 유겸은 다가오는 공백기를 '그믐달과 초승달 사이 달이 보이지 않는 기간'을 뜻하는 앨범명인 '인터루나'에 빗대어 표현했다. 사랑하는 이들과 서로 볼 수 없더라도 다시 만날 것을 알고 있으니 두렵거나 슬프지 않을 거란 메시지를 앨범 전반에 녹였다.
이번 정규 2집에는 더블 타이틀곡으로 앨범과 동명의 '인터루나'와 '쉘 위 댄스(Shall We Dance)'가 수록된다. 이를 비롯한 총 10개 트랙에서 유겸의 한층 성숙해진 음악색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드 쿤스트, 세븐틴 버논, 다이나믹 듀오 개코, DJ Wegun(디제이 웨건), L-like(엘라이크), 후디(Hoody), 따마, 기린(KIRIN) 등 각자 장르에서 뚜렷한 입지를 다져온 아티스트들이 각 트랙의 프로듀싱 및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유겸은 지난해 첫 솔로 정규앨범 '트러스트 미(TRUST ME)', 싱글 '스윗 라이크(SWEET LIKE)'를 발매해 글로벌 호평을 받았으며,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와 북미&라탐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도는 솔로 월드 투어 '트러스티(TRUST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에는 갓세븐 완전체로 태국에서 단독 콘서트 '네스트페스트(NESTFEST)'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사진=AOMG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