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간 열애설 無' 서현 "소녀시대 내 전부…막내인 나까지 나면 안 돼" (짠한형)[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16 23:50:01 수정 2025-06-16 23:50:08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서현이 20대 시절 소녀시대가 자신의 전부였다고 전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서현 효연 {짠한형} EP. 97 열렸다 대폭주시대! 소녀시대 마지막 예능처럼 불태우고 네발로 돌아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소녀시대의 서현과 효연이 등장했다. 신동엽은 "서현이가 정말 특별했다. 서현이는 너무 FM이고 모범생이고"라고 운을 떼자, 효연은 "그 안에서 배운 게 되게 많다. 저한테 부모님이 해줄법한 애기를 동생한테 정말 귀에 박히게 들었다"라고 말했다.

효연은 서현이 예의범절에 관해서 자주 이야기했다며 "그게 고마웠다. 나태해지고 더 놀고 싶고 20대는 남자가 좋을때도 있는데, 남자 만나려고 하면 ' 지금은 소녀시대의 얼굴이 있다. 언니는 얼굴이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 그래서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이 "'그 남자 만나지 마라'는 얘기도 했냐"고 묻자 효연은 "너무 얘기하니까 나중에는 누구 만나는지 얘기하고 싶지도 않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막내지만 서현이 너무 기특하지 않냐. 어떻게 (연애가) 한 번을 안 걸려?"라고 말하자, 효연은 "저번에 그 얘기를 하면서 울었다. 본인 인생에 소녀시대가 전부였다고. '20대 때는 그게 내 얼굴이었고, 내 목표였고, 꿈이었다' 그런 걸 얘기했을 때 만감이 교차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효연은 "나는 좀 놀고 싶었고, 내 일을 하면서 하고 싶은 게 많았는데 이것만을 위해서 밤에 늦게 끝나면 연습실 가서 연습하고 우리한테 찝어주던게 서현이밖에 없다. 고마웠다"라며 서현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현은 "(소녀시대가) 제 인생의 전부였다"라고 말했는데, 효연은 "서현이는 감정 조절을 했다. 엄청 조심스러웠다"라고 전했다.

서현은 "소녀시대 막내인데 '나까지 열애설이 나면 안 된다' 이 생각이 있었다"라고 말해 신동엽은 폭소케 했고, 서현은 "간접 경험을 많이 했다. 언니들이 만나는 거 보면서 저런 사람 만나면 안 될 것 같고, 저런 사람은 괜찮을 것 같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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