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넥슨이 '2025 NCC in 제주' 발대식을 열었다.

16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도교육청, 제주 SK FC와 함께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in 제주'(이하 '2025 NCC in 제주')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 넥슨 챔피언스 컵'은 전국 8개 권역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팀들이 모이는 고교 반 대항 축구대회다. 본선은 8월부터 11월까지 열린다.

제주 권역 예선은 신설된 고등부 대회 '2025 NCC in 제주 H'로 진행되며, 중등부 통합 대회 'NCC in 제주 M'도 함께 운영한다.

발대식은 14일 열린 K리그 제주 SK FC–대구 FC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NCC in 제주 H'·'NCC in 제주 M' 참가 학교인 11개 고등학교, 19개 중학교의 교사·학생 대표 등 60명이 함께했다.

또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구창용 제주 SK FC 대표이사,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참석해 학생 스포츠 저변 확대 비전을 소개했다.

넥슨 박정무 사업부사장은 "'2025 NCC in 제주'를 통해 제주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축구에 관한 이해도와 경기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넥슨은 앞으로도 실축과 연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쳐 축구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 NCC in 제주'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넥슨 챔피언스 컵'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