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시영, 본업 복귀 어땠나 "걱정했는데…동료들 응원 감사" (살롱 드 홈즈)[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16 14:44:38 수정 2025-06-16 14:44:38


(엑스포츠뉴스 상암, 정민경 기자) '살롱 드 홈즈' 이시영이 이혼 후 복귀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텐포드호텔에서는 이날 첫 방송을 앞둔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와 함께 민진기 감독이 자리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신병'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민진기 감독과 '내 남자의 비밀' 김연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SNL 시리즈'의 안용진 작가도 힘을 보탰다.

이날 민진기 감독은 "오랫동안 빌라 생활을 하던 공미리(이시영 분)라는 평범한 주부가 아파트에 입성하면서 일상의 사건들을 아파트의 주부들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민 감독은 "전체 인구 중 아파트에 사는 가구가 1120만 가구 정도 된다더라. 아파트라는 공간의 주부 탐정 이야기, 사건을 해결하는 통쾌한 이야기가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생각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살롱 드 홈즈'는 이시영의 이혼 후 복귀작이기도 하다. 복귀작으로 액션 코미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시영은 "제가 운동도 좋아하고 활동적인 일들을 많이 하다 보니 캐릭터가 국한된 부분이 있었다. 형사, 액션 이런 부분에 치중된 상황이었는데 사실 저는 원래부터 코미디를 굉장히 좋아했다. 그와중에 감독님이 제안을 주셔서 미팅할 때가 기억이 날 정도로 행복했다"고 떠올렸다.

이시영 또 "그간 개인적인 일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 때문에 걱정도 물론 있었다. (개인사 때문에) 소극적이게 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동료들이나 감독님도 괜찮다고 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 드라마도 밝은 드라마라 다행인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오늘(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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