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기대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6월 9일(월) 오전 11:00(KST)부터 6월 17일(화) 오후 3:59(KST)까지 진행되는 알파 테스트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약 51GB에 달하는 데모를 스팀을 통해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테스트 당일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사전 준비가 필수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DNA를 계승한 이 게임은 싱글 플레이 중심의 몰입감과 선택적 멀티 플레이로 커뮤니티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알파 테스트 참여를 위해 스팀에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상점 페이지(스팀 링크)를 방문해 '데모(Demo)'를 다운로드하면 된다. 용량은 약 51GB로, 넉넉한 저장 공간과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사전 다운로드를 완료하면 테스트 시작과 동시에 바로 게임에 뛰어들 수 있어, 팬들 사이에서 “다운로드부터 설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화려한 액션과 스토리텔링을 계승하며, 싱글 플레이 중심의 경험을 강조한다. 오동석 디렉터는 개발자 인터뷰에서 “스토리 몰입과 전투 밸런스를 위해 싱글 플레이를 우선순위로 삼았다”고 밝혔다. 멀티 플레이는 몬스터 헌터 스타일의 세션 선택 방식으로 제공되어, 플레이어가 원할 때만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로 인해 “스토리 중심 게임을 원했던 팬들에게 딱 맞는 선택”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게임의 방향성에 대한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 유저는 “싱글 플레이 위주면 진짜 기대돼! 멀티 강제만 아니었으면”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유저는 “라이브 서비스 걱정했는데, 싱글 중심이라니 안심된다”고 전했다. 반면, 일부는 “멀티 비중이 크지 않을까?”라며 우려를 표하며 테스트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51GB라는 용량에 대해 “이 정도면 콘텐츠 기대해도 되겠네!”라는 반응과 함께, “설치 공간부터 부담스럽다”는 엇갈린 의견도 눈에 띈다. 알파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진면목이 드러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