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권상우 손태영 부부의 딸이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전했다.
7일 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가족 두고 떠나는 아빠 권상우가 남긴 한 마디 (딸 리호의 선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가족들과 미국에 머물던 권상우가 귀국을 앞둔 근황이 담겼다.
손태영은 "어느덧 한 달이 지나 남편을 보내줘야 할 시간이에요. 이번주는 남편과의 마지막 일주일 데이트예요~ 마지막까지 웃음을 주고 간 남편 고마워"라며 애틋함을 내비쳤다.
그런 가운데 최근 팔찌 회사를 차린 딸 리호의 특별한 선물도 눈에 띄었다.

먼저 리호 양은 아빠 권상우를 위한 작별 선물 팔찌를 만들기 시작했다.
리호는 "엄마가 빨간 하트를 원한다고 해서 빨간 하트를 찾지롱"이라며 소품을 뒤적였지만 빨간 하트가 보이지 않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결국 리호는 '핑크 하트'로 손태영과 합의를 마쳤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부모님의 팔찌를 완성한 리호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권상우는 "리호가 아빠 간다고 팔찌를 만들어줬다"며 "굉장히 귀찮아하면서 만들어주고.."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2008년 9월 결혼해 2009년 아들 룩희 군을 얻은 뒤 2015년 딸 리호 양을 품에 안았다.
앞서 손태영은 딸 리호 양이 최근 친구와 작게 팔찌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rs.뉴저지 손태영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