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편평사마귀 300개 제거 + 독박육아'에 눈물 "♥이규혁 도와준다더니" (담비손)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06 21:14:14 수정 2025-06-06 21:14:14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가수 손담비가 독박육아에 눈물을 흘렸다.

6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손담비도 속았다. 결국 눈물터진 사연(엄마가 미안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손담비는 "해이를 낳는 대신 저의 얼굴과 목은 편평사마귀로 덮였다. 그래서 며칠 전에 편평사마귀를 300개 뽑았다. 지금 낫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손담비 남편 이규혁은 "저희가 금, 토, 일 해이와 딱 세 식구만 있는다. 초보라서 떨리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손담비는 "제가 처음으로 하루 종일 오빠랑 둘이서만 육아했는데 새벽에 너무 힘들어서 울었다. 정말 울음이 저절로 나왔다. 오빠는 힘들었지만 좋았다고 하더라. 멘탈에 박수를 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손담비는 "아무래도 신생아 때는 매번 우는데 이게 왜 우는지 모른다. 그리고 그게 좀 지나가면 엄마들이 좀 알아가게 된다. 일단 저녁에 잠을 못 잔다. 그래서 제가 오빠랑 독박육아를 3일 (했는데) 오빠가 도와준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빠는 도와주기도 하는데 잘 모른다. 남자들은 그냥 잔다. 나는 너무 예민해서 한 시간도 못 잤다. 아이가 조금만 뒤척이면 바로 일어난다. 엄마의 본능이 있는 것 같다. 그렇게 지내면서 '엄마들은 진짜 대단하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육아의 난이도는 키우면 키울수록 더 높아진다. 저는 신생아 때부터 이런 느낌을 받아서 '엄마들은 위대하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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