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구 초대형 경사! '일본 손흥민', 바르셀로나 보인다…"유니폼 2만장 판매, 상업적 가치 엄청나"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05 20:42:19 수정 2025-06-05 20:42:19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일본 국가대표 윙어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가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스페인 최고 명문 FC바르셀로나의 관심도 받고 있다.

일본 매체 '더 월드'는 5일(한국시간) "브라이턴 현지 미디어는 미토마 가오루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유니폼 판매 등 상업적인 가치도 화제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이턴 지역지 '석세스 월드'를 인용한 매체는 "미토마의 이적설로 인해 브라이턴의 대폭적인 전력 약화에 우려가 생겼다"라며 "미토마는 올여름 브라이턴이 잔류시켜야 할 선수이지만 겸사겸사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 더해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도 언급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토마가 어린 시절 동경했던 클럽은 바르셀로나다. 미토마의 방엔 리오넬 메시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라며 "동경하던 클럽으로부터 제안을 받으면 미토마가 유혹에 응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로서도 상업적인 가치를 감안하면 미토마 영입에 나서도 이상하지 않다"라며 "브라이턴에서 미토마의 유니폼이 2만장 이상 팔렸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 일본이나 아시아에선 몇 장이 팔릴 것인가"라며 미토마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성사될 경우 유니폼 판매량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했다.

1997년생 일본 국가대표 윙어 미토마는 2024-25시즌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미토마는 2024-25시즌을 리그 10골 4도움으로 마무리해 일본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이상 터트린 선수가 됐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미토마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의 러브콜까지 받았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 기자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막스 에버를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디렉터는 어제 공개된 바와 같이 미토마 가오루의 에이전트를 직접 만났다"라고 밝혔다.

또 "미토마는 이적에 열려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약 5000만 유로(약 775억원)에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라며 미토마도 뮌헨 이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뮌헨뿐만 아니라 스페인 라리가 명문이자 세계적인 빅클럽 바르셀로나도 미토마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



마침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대한민국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기에 아시아 투어가 시작되기 전 미토마 영입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7월 27일 일본에서 비셀 고베와 경기를 치르고 한국으로 이동한다. 이후 7월 31일 서울에서 FC서울과, 8월 4일엔 대구에서 대구FC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365스코어 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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