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트와이스·블랙핑크, 'K팝 대장주' 몰려온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04 17:30:02 수정 2025-06-04 17:30:0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K팝을 대표하는 그룹들의 컴백이 줄줄이 예고돼 전 세계 K팝 팬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RM과 뷔, 11일 지민과 정국이 전역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슈가가 21일 소집해제돼 이달 멤버 전원 '군백기'가 종료된다. 

지난 2022년 12월 맏형 진이 전역한 뒤, 제이홉 또한 지난해 전역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 6월에는 멤버 모두가 모이는 만큼, 방탄소년단 완전체의 새 활동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먼저 제대한 진과 제이홉은 각자 솔로 앨범과 투어, 예능 등 왕성한 활동으로 변함없는 저력을 입증하고 있어 가장 큰 관심사였던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귀환하는 방탄소년단의 파워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스타디움을 채우는 아티스트로 거듭난 트와이스도 오는 7월 11일 컴백한다. 지난해 12월 미니앨범 발매 후 빠르게 돌아오는 트와이스지만, 정규앨범으로는 약 3년 8개월 만의 컴백 활동이다.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 발매를 확정한 트와이스는 지난해 총 150만 관중을 동원한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지난 4월 세계적 밴드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전 회차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 데 이어 컴백 후인 8월에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서 무대에 오를 예정. '스타디움 아티스트'로 글로벌 존재감을 키운 트와이스가 펼칠 '데뷔 10주년' 활동에도 기대가 모인다.



지난 2023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그룹 단위 재계약을 체결한 블랙핑크도 완전체로 돌아온다. 블랙핑크의 본격 활동을 알린 YG 측은 당시 "폭넓은 그룹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별도의 프로젝트 조직을 마련했다"고 예고한 바. 

이들은 지난 2022년 9월 16일 발매한 'BORN PINK' 정규 앨범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신곡 발표도 알렸다.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DEADLINE'을 시작하는 블랙핑크는 이곳에서 새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약 1년 10개월 만에 진행되는 완전체 콘서트는 이미 전석 매진돼 이들의 여전한 파워를 실감케 했다. 더욱이 그간 블랙핑크 멤버들은 솔로 활동으로도 개개인 영향력을 넓힌 만큼, 이번 투어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총 10개 도시·18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를 펼칠 블랙핑크는 남다른 스케일의 투어로 '글로벌 아티스트'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JYP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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