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빈, '당신의 맛' 살리는 진정한 킥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04 17:19:22 수정 2025-06-04 17:19:22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유 유수빈이 '당신의 맛'의 진정한 킥(Kick)이었다.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 유수빈은 극 중 천방지축 국밥집 후계자 신춘승으로 완벽 변신해 활약 중이다.

지난 3일 방송된 8회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진명숙(김신록 분)에 서운함을 토로하는 신춘승(유수빈)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도치 않게 무단결근을 한 신춘승의 사연이 그려져 웃음을 더했다. 이유진(배유람)이 카사노바 제비라는 한범우(강하늘)의 말에 술을 진탕 먹인 뒤 자신의 아지트에 가뒀지만, 갑작스럽게 나타난 장영혜(홍화연)의 기습 공격에 되레 자신이 갇히고 만 것.



이후 신춘승은 해외 출장에 다녀온 한범우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했지만 진명숙의 차가운 반응에 억울함을 금치 못했다. 특히 자신의 말은 듣지도 않은 채 어린아이를 타이르듯 혼내기만 하는 진명숙에 "내가 왜 그 고생을 혔는디, 어?", "대의를 위해서 이 한 몸 희생 허다가 왔다는 사실을 알지도 못험시롱?"이라며 서운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뿐만 아니라 진명숙에게 호되게 혼난 후 디스코 팡팡에 몸을 맡긴 채 울부짖는 신춘승의 모습은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시청자들을 더욱 드라마에 빠져들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렇듯 유수빈은 음식의 맛을 극대화하는 조미료처럼 특유의 잔망 넘치는 표정 연기,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 등 자신만의 킥을 더해 장면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며 '당신의 맛'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유수빈이 출연하는 지니 TV '당신의 맛'은 매주 월, 화 밤 10시 ENA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지니TV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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