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가연이 제21대 대선이 끝난 뒤 심경을 전했다.
김가연은 4일 오후 "그냥 같은 하늘인데..왜 이리 맑은지.... 학원라이딩 마저도 즐겁구나. 시원하게 차도 세차하고.. 그냥..그저 좋은 날 그저 평범한데.. 기분좋은 하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맑게 갠 푸른색 하늘이 담겼다. 후보 시절부터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해온 그가 대선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가연은 충북 충주시 유세 현장에 참석해 "이재명 후보가 잘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고, 지난 3일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개표방송 시청 행사에도 참석해 지지 발언을 이어갔다.
이후 자신의 계정에 악플이 달리자 "개인적인 공간인데.. 자꾸 이러면 끝까지 쫓아간다. 누구 대가리 깨지나....."라면서 악플 내용과 함께 악플을 남긴 계정을 그대로 박제하기도 했다.
한편, 1972년생으로 만 53세가 되는 김가연은 1994년 데뷔했으며, 2011년 임요환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김가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