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자사 대표작인 모바일 MMORPG ‘리니지M’과 방치형 RPG ‘저니 오브 모나크’의 콘텐츠 확장 및 이벤트 계획을 동시에 발표했다. 두 게임 모두 6월 4일 자로 대형 업데이트 또는 신규 서버 출시에 돌입하며 이용자 몰이에 나섰다.

‘리니지M’은 금일 ‘RISING STORM’ 업데이트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는 6월 18일 진행되며, 클래스 ‘뇌신’ 리부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보상이 포함된다. 사전예약은 6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서버별로 다른 보상을 선택 제작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60일 간 주요 소모품을 지급하는 ‘벨라의 행운 큐브’, 대미지 리덕션 +2 효과를 지닌 ‘썬더무어의 보석’ 등이 포함된 보급 상자 또는 성장 지원 상자를 수령할 수 있다.

업데이트의 핵심 보상으로는 ‘TJ 쿠폰’ 2종(일반 장비 복구, 스킬 합성)이 포함된다. 이용자는 6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게임 내 상점에서 아데나로 해당 쿠폰 상자를 구매할 수 있으며, 6월 18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TJ 쿠폰 적용 편의성도 개선돼, 점검 직전까지의 실패 이력까지 복구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엔씨는 리니지M 공식 카카오톡 채널 오픈을 기념해 사전예약 및 채널 구독자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 지급하는 연계 이벤트도 6월 17일까지 운영한다.

한편, 방치형 RPG ‘저니 오브 모나크’는 신규 서버 ‘오렌’을 이날 오픈했다. 신규 이용자만 접속 가능한 전용 서버로, 자동 배치 시스템을 통해 유입자를 분산 수용할 계획이다. 서버 오픈과 함께 이용자는 ‘28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광고 제거 월정액과 10종의 전설 등급 영웅 등 성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7월 2일까지 진행되는 ‘스테이지 돌파 이벤트’에서는 서버 내 최상위 3인에게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전 서버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도 추가됐다. 모든 이용자에게 신화 등급 영웅 ‘헬바인’이 우편으로 지급되며, 혈맹전 누적 피해량 기준 상위 3개 혈맹에는 각각 고유 초상화 보상이 주어진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전설 등급 무속성 마법형 영웅 ‘타락’도 함께 공개됐다. ‘타락’은 적을 공격하면서 치유 효과를 피해량으로 전환시키는 특수 스킬을 보유한 영웅으로, 전략적인 활용이 기대된다.
엔씨는 리니지M과 저니 오브 모나크 양 타이틀의 콘텐츠 확장과 함께 다양한 보상 및 이벤트로 이용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