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근황을 전했다.
3일 오정연은 "만타레이 영접하고 왔습니다! 시야도 좋고 여러 마리 있고 황홀 그 자체였는데. 그랬는데, 휴대폰이 망망대해로 빠졌지 뭐예요? 좋은 것만 본 대가를 치렀나봐요. 만타가 용왕님께 제물로 전해서 앞으로 저를 잘 돌봐주실거라 믿습니다! 3일 동안 연락두절이었는데 이제 가능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귀국한 후에 새 폰도 만나고 투표도 하고 뿌듯뿌듯한 하루. 나도 대한민국도 새로운 마음으로"라고 덧붙이며 만타레이와 3일 진행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인증샷을 함께 덧붙였다.

2004년 청주MBC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오정연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15년 퇴사해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해왔다.
2020년 바이크에 입문한 뒤 2024년 모터사이클 선수로 데뷔해 주목 받기도 했다. 이후 한 레이싱 대회에 출전해 3위에 오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오정연은 현재 채널A '아이엠닥터'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오정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