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신춘문예 출신 비례의원
연합뉴스
입력 2025-06-04 15:09:45 수정 2025-06-04 15:09:45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시절의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임명된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국회의원은 영화·문학평론가 출신이다.

한영외고와 고려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2005년 동아일보 영화 평론 부문, 조선일보와 경향신문의 문학 평론 부문에서 입상해 신문춘예 3관왕에 올랐다.

고려대 연구교수, 강남대 교수 등을 지냈다. 영화 평론과 관련한 각종 TV 프로그램과 일간지 칼럼 게재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죽음은 예술이 된다' '시네마토피아' 등 다수의 영화 관련 서적도 출간했다.

2024년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주도한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 9번을 받았고, 국회에 입성했다.

'1호 법안'으로 문화·예술계의 처우 개선을 위한 '표준계약서 확산 지원 5법'을 대표발의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등 문화·예술계 전문성을 발휘했다. 특히 지난해 9월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상대로 송곳 질의를 하며 호평받기도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대변인을 맡았다. 대선 기간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변인을 맡아 유세 현장 곳곳을 함께 하며 '이재명의 입'으로 활약했다.

▲ 서울(50) ▲ 한영외고 ▲ 고려대 국어교육과 ▲ 고려대 연구교수 ▲ 강남대학교 교수 ▲ 민음사 편집위원 ▲ 22대 국회의원 ▲ 21대 대선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ju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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