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소녀시대(SNSD) 멤버 겸 배우 서현이 악플러에 대한 칼을 빼들었다.
4일 오후 서현의 소속사 LEAD엔터테인먼트는 공식 계정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서현 배우와 관련하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파트너 변호사(법무 법인)와 함께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들은 "온라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을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합의와 선처는 절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 4월 30일 개봉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로 관객들과 만났던 서현은 현재 KBS 2TV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하 LEAD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EAD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서현 배우와 관련하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파트너 변호사(법무 법인)와 함께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알립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에 해당합니다.
- 허위사실 유포 (형법 제307조 명예훼손죄)
- 모욕적 표현 게시 (형법 제311조 모욕죄)
-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언행 (성폭력처벌법 제13조 통신매체이용음란죄)
- 반복적인 비방, 협박성 메시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온라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을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합의와 선처는 절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악플 자료 수집을 시작했으며,
팬 여러분께서 알려주시는 제보와 자료들이 당사의 법적 준비나 대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법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제보를 요청 드립니다.
리드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서현 배우를 아껴 주시는 팬분들의 응원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