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칠백의사의 숭고한 뜻 기억해요"…21일 그리기 대회
연합뉴스
입력 2025-06-04 12:28:37 수정 2025-06-04 12:28:37
국립한글박물관, 내달 말까지 '일상 속 한글' 사진·영상 공모전


칠백의총 [국가유산청 칠백의총관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칠백의사 추모 그리기 대회 = 국가유산청 칠백의총관리소는 21일 오후 1시 충남 금산군 칠백의총에서 제25회 칠백의사 추모 예능대회를 연다.

칠백의사 추모를 주제로 한 그림을 그린다.

충남과 대전시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우수한 작품은 9월부터 칠백의총기념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누리집(http://700.khs.go.kr)이나 전자우편(clfqor700@korea.kr)으로 하면 된다.

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조헌(1544∼1592)과 승장 영규대사(?∼1592)가 이끈 의병 700여 명의 넋을 모신 곳으로,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행사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일상에서 만난 한글' 사진·영상 공모 = 국립한글박물관은 7월 31일까지 일상에서 경험하는 한글을 주제로 한 사진·영상을 공모한다.

한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글을 배우는 모습이나 한글 간판 및 디자인 상품, 주변 건물에서 발견한 한글, 해외에서 만난 한글 모습 등 올해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30점을 선정해 10월 한 달간 지하철 이촌역 박물관 나들길에서 전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hangeulphoto.kr) 참고.

공모 안내 [국립한글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우즈베키스탄서 보존과학 교육 =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지난 달 19∼30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보존과학 현지 기술 교육을 했다고 4일 밝혔다.

2020년부터 해 온 국가유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다.

문화유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현지 관계자, 연구진 등 10명을 대상으로 장비를 활용한 유물 분석, 보존 처리 이론과 실습 등을 교육했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지난해 사마르칸트 고고학연구소와 함께 '사마르칸트 국가유산 종합관리센터'를 설립했으며 2026년까지 인력 양성, 기술 이전 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육 모습 [국가유산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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