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코엑스, 호찌민서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주최
연합뉴스
입력 2025-06-04 11:49:14 수정 2025-06-04 11:49:14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모습[한국무역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코엑스와 함께 오는 5∼8일 베트남 호찌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뷰티·패션, 리빙·인테리어, 식품 등 분야의 200여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인구 1억명, 연평균 경제성장률 6.4%에 달하는 베트남 소비시장 진출을 겨냥해 마케팅 활동에 집중한다.

무협은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세안 주요국 바이어 300여곳을 초청해 국내 소비재 기업 42곳과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윈커머스, 센트럴 리테일 베트남 등 현지 대형 유통사들과도 6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엑스는 현지에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그레이트 세일 페스타, K-유니버스 특별관, K-뷰티 특별관 등 3개의 특별관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

장석민 무협 전무이사는 "베트남은 한국의 3대 수출국이자 7대 수입국으로 젊고 역동적인 인구 구조와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소비재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국내 소비재 기업의 진출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d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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