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울시 후원으로 오는 14일 오후 5시 힐스테이트 신촌(이화여대8길 123) 광장에서 '서대문 여름 음악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클래식 음악으로 행복하게'를 주제로 한 야외 클래식 공연으로, '서대문구 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 송'이 출연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테너 김동원이 협연한다.
레퍼토리는 김동진의 가곡 가고파,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곡 중 캉캉,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1번,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중 맘보 등으로 구성된다.
무료 공연으로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분들이 일상의 공간에서도 문화예술을 즐기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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