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정가은이 택시 신규교육 첫째 날부터 지각 위기에 처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에는 '택시 회사 취업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택시 신규 교육 첫째 날'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가은은 "제가 지금 5분 전에 도착을 했다. 원래 더 빨리 도착을 했어야 되는데 왜 늦었는지는 제가 오면서 차 안에서 좀 찍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전 9시에 시작되는 택시 신규교육에 7시 30분부터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집에서 나서 교통회관으로 향한 정가은은 이내 "거의 다 왔습니다"라며 곧 도착 예정인 소식을 알렸다.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흥얼거리며 오른쪽 깜빡이를 켠 후 우회전을 시도하던 정가은은 "지나 버렸어. 오 마이 갓"이라며 길을 지나쳐버렸음을 고백했고, 이어 '지금은 화면 조정 시간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장면이 넘어갔다.
이후 정가은은 교통회관에 도착해 "저 MBTI 'I'다. 먼저 말 걸고 이런 거 잘 못한다"며 수줍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