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를 부탁해' 공명♥최수영 키스, 엇갈린 첫사랑 끝에 사랑 시작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03 07:10:01 수정 2025-06-03 07:10: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금주를 부탁해' 공명이 최수영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7회에서는 서의준(공명 분)과 한금주(최수영)가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금주는 복직을 하고 서울로 이사하기로 결정했고, 서의준은 "아, 참. 너 서울 가서도 치료 계속해야 돼. 내가 믿을 만한 선배 소개시켜"라며 밝혔다. 한금주는 서의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또, 또. 그만 챙기라니까"라며 못박았다.



한금주는 "기억하지? 내가 너 다신 못 보겠다 싶을 정도로 쪽팔렸다고 했던 거. 왠 줄 알아? 내가 파혼한 진짜 이유 너만은 절대로 몰랐으면 했거든. 너 보란 듯이 아주 멋있게 잘 살고 싶었는데 근데 그 꼴을 보였으니 네가 떠난 뒤에 알았어. 아, 내가 널 많이 좋아했구나. 나야말로 다 지난 감정이라고 생각했는데 흔들리더라고. 넌 내가 불쌍해서 챙기는 건데 그것도 모르고 설레었어, 나. 다신 그런 쪽팔린 기분 느끼고 싶지 않다. 그니까 그만 좀 챙기라고. 알겠냐?"라며 털어놨다.

또 서의준에게 앙심을 품은 환자는 한금주를 습격했고, 이를 눈치챈 서의준은 곧바로 한금주에게 달려갔다. 서의준은 몸싸움을 벌인 끝에 환자를 붙잡았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한금주는 서의준이 걱정되는 마음에 급히 퇴원해 경찰서로 향했다.

병원을 찾은 서의준은 한금주가 퇴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탄식했다. 서의준은 한금주가 있는 곳으로 찾아갔고, "뭐야, 너. 내가 병원에 있으라고 했잖아. 병원에 있는 줄 알았는데 병원에도 없고 연락도 안 되고 그니까 내가 걱정되지"라며 화를 냈다.



한금주는 "미안해. 나 진짜 괜찮아. 멀쩡해"라며 당황했고, 서의준은 "왜 내 걱정인데? 어? 나 때문에 그런 일을 당해놓고 왜 내 걱정을 하냐고"라며 쏘아붙였다.

한금주는 "그게 왜 너 때문이야. 네 잘못 아니니까 괜한 자책하지 마. 너 최선을 다했고 덕분에 나 이렇게 멀쩡하잖아. 그러니까 괜히 신경 쓰지 말고 나한테 미안해하지도 마. 알았지?"라며 만류했고, 서의준은 "야, 그러지 말고 좀 내 말 좀 들어"라며 다그쳤다.

결국 한금주는 "너나 내 말 좀 들어. 그만 챙기라고 했잖아, 과분하다고. 이러니까 착각하는 거 아니야, 이러니까. 말했지? 쪽팔리기 싫다고. 두 번 다시 착각하기 싫다고. 그러니까 그만해라. 어?"라며 발끈했고, 서의준은 "착각 아니야. 착각 아니라고"라며 고백했다.

서의준은 돌아선 한금주를 끌어안았고, "사랑한다, 한금주. 사랑한다고, 내가 너. 많이 사랑해"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서의준과 한금주는 끝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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