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우빈이 김수현의 빈자리를 꿰찼다.
최근 외식 브랜드 '샤브올데이'는 배우 김우빈을 새 얼굴로 발탁했다. 현재 샤브올데이 홈페이지에서는 김우빈의 홍보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다.
이를 본 김우빈 팬들은 "오랜만에 먹으러 가야겠다", "'콩콩팥팥'에서 직접 수확한 이미지", "너무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샤브올데이는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한 뒤 때아닌 불똥을 맞았다.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는 의혹과 더불어 여러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샤브올데이를 방문한 한 누리꾼이 김수현의 얼굴이 드러난 테이블 종이가 뒤집힌 채 제공됐다는 목격담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밖에도 논란 후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했던 여러 업체가 광고 사진을 철거하거나 계약 해지를 결정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김수현은 해당 논란으로 홈플러스, 신한은행, 뚜레쥬르, 쿠쿠, 프라다, 조말론 런던 등 여러 브랜드의 광고 계약이 종료됐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부터 7억 채무 압박 의혹 등을 전면 부인했다. 이와 함께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 유가족, 유튜버 등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법정싸움에 돌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샤브올데이' 홈페이지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