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이은형·子 두고 美 떠났다…얼마나 즐겼으면 "7kg 쪘다" (기유TV)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02 17:00:04 수정 2025-06-02 17:00:04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아들 현조를 낳은 지 1년 만에 홀로 휴가를 떠났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1년 만의 아빠 휴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강재준은 홀로 미국으로 일주일간의 휴가를 떠났다. 이은형이 육아에 힘써온 그를 위해 비즈니스석 항공권까지 직접 마련해준 것이었다. 

현조를 재운 뒤 거실로 나온 강재준은 "가기 싫다. 계속 눈에 밟힌다"고 말했고, 이은형은 "근데 이제 미국 음식 먹을거니까 한국 음식 시켜달라고 하지 않았냐"고 받아쳤다.

뭐가 먹고 싶냐는 질문에 강재준은 "부대찌개, 김치찌개, 청국장"라며 먹고 싶은 음식 리스트를 막힘 없이 나열했다.



이은형은 "솔직히 어떠냐. 이렇게 길게 혼자 여행가는 거 처음이지 않냐"며 심경을 물었고, 강재준은 "현조랑 네가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근데 지금 아니면 못 갈 것 같기도 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이은형은 "백 번 보내줄 만 했다. 고생했다"며 강재준의 육아 노고를 격려했다. 짐을 싸는 동안에도 강재준은 "나 진짜 현조가 너무 눈에 밟혀서 못갈 거 같다"고 말하면서도, 캐리어에 옷을 빠르게 넣고 춤을 추는 등 말과는 다른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에 도착한 그는 특히 벨라지오의 야경을 감탄했고, 호수 뷰를 바라보며 "너무 좋다. 진짜 미쳤다. 이게 말이 되냐"며 감격에 찬 반응을 보였다.

마음껏 여행을 즐긴 강재준은 시차 적응에 실패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고, 급기야 쌍코피까지 터지는 상황을 겪었다. 집에 도착한 그는 "7kg는 찐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기유TV'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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