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5일까지 금천구의 생생한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낼 문화콘텐츠 창작자 15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기획 회의에서 금천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한 뒤 직접 영상을 기획·촬영·편집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금천구의 이야기를 풀어내게 된다.

하모니축제, 정조대왕 능 행차 등 지역 행사와 관내 역사기록관, 물놀이장, 어르신 무더위쉼터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영상이 제작될 예정이다. 업로드가 결정된 영상 제작팀에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금천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성인이라면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재능이 금천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매력적인 콘텐츠로 탄생해 금천구의 이미지가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prin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