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최여진이 김재욱과 수상 위 결혼식을 진행했다.
1일 최여진은 경기도 가평 모처에서 7살 연상의 연인 김재욱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특히 두 사람은 크루즈에서 이색 결혼식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축가를 맡았던 조혜련은 최여진과의 셀카를 공개, 아름다운 신부의 미모를 대신 전했다. 이어 그는 예식이 진행되는 초호화 크루즈 내부를 공개하며 감탄해 눈길을 끈다.

조혜련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크루즈에 최여진과 김재욱 부부의 웨딩 사진이 대형 현수막에 걸려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사오리와 박하나 또한 신랑과 신부의 모습을 담으며 축하를 전했다.
모델 이현이와 개그맨 김원효가 사회를 맡았으며 축가는 조혜련 외 류지광 등이 맡았다. 이외에도 송해나, 김빈우, 류승수, 김혜선, 홍윤화, 아유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객들은 아름다운 결혼식 모습을 공유했다.

최여진은 부친의 손을 잡고 활짝 웃으며 행진을 했고, 김재욱과 서약을 하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재혼인 김재욱과의 결혼 발표 후 불륜설 등 많은 루머에 시달렸던 최여진이기에 더욱 이번 결혼식이 이목을 끈다.
최여진은 2020년 tvN '온앤오프'에 김재욱과 그의 전처와 함께 출연해 불륜설에 휘말렸다.
이에 최여진은 이혼 후 관계가 발전된 것이라고 해명, 전처 또한 "나랑 이혼 후에 만난 건데 왜 이렇게 말들이 많아? 내가 증인인데, 내가 응원한다는데. 둘이 잘 어울려"라고 직접 나섰다

이후에도 최여진은 남편의 재벌설, 재벌 혼외자설, 사이비 종교설 등을 직접 언급하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남편이 H그룹 회장 2세라고 하더라. 닮아서 그런 거다", "정말 말도 안 되게 교주설이 있다. 제가 도시적인 이미지고 만날 거 같지 않은 비주얼의 사람이다 보니 거기서(종교)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더라. 거기서 휴대폰 압수당하고 다 뺏기고 세뇌당한 거라더라"라며 어이없던 루머를 언급했다.
최여진은 "그런 게 너무 어이없는 이야기라 웃고 넘어갔는데 이게 점점 일이 커지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더라"라고 토로한 바 있다.
사진= 최여진, 조혜련, 사오리, 박하나,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