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컴백 대전' 있지·키오프·아일릿까지, 걸그룹 다 있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02 12:00:04 수정 2025-06-02 12:00:0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6월, 여름을 앞두고 걸그룹 컴백 대전이 열린다.

굵직한 걸그룹들이 6월 컴백을 예고,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써머퀸' 격돌을 펼친다. 특히, 6월 9일에만 있지, 키스오브라이프, QWER, 이즈나가 동시에 출격해 눈길을 끈다.

먼저, 있지는 9일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를 발매하고 올해 첫 컴백한다. 이들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한 다채로운 5트랙이 수록된 앨범을 통해 올해 첫 완전체 활동 시동을 건다. 탄탄한 실력으로 '퍼포먼스 퀸' 수식어를 꿰찬 있지는 독보적 매력으로 K팝 팬덤에 다시금 그룹 존재감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같은 날 키스오브라이프는 미니 4집 '224'를 발매한다. 이들은 타이틀곡 'Lips Hips Kiss'를 비롯한 7개 트랙을 꽉 채운 앨범으로 활동에 나선다. 그간 강렬하고 힙한 무드로 깊은 인상을 남긴 키스오브라이프가 이번엔 한층 정제된 매력을 예고,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 확고히 하겠다는 각오라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궁금증이 모인다.



걸밴드 QWER은 이날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로 돌아온다. 그간 'Discord',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으로 대중의 '픽'을 받아온 이들은 이번에도 밝고 희망찬 성장 서사를 노래한다. QWER도 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이즈나도 마찬가지로 6월 9일 신곡을 발매한다. 이들은 첫 번째 디지털싱글 'SIGN' 이후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 신곡 'BEEP'을 발매한다. 'SIGN'이 강렬한 중독성으로 사랑받은 만큼, 물 들어올 때 빠르게 컴백해 다시금 강렬하게 귓가를 사로잡을 이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Magnetic'으로 데뷔와 동시에 히트곡을 남긴 아일릿은 오는 16일 컴백한다. 이들은 세 번째 미니 앨범 'bomb'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로 활동에 나선다.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예고, 엉뚱하고 당찬 매력으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건사피장')로 음원 차트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하이키도 6월 컴백한다. 이들은 오는 26일, 약 1년 만에 컴백해 이전보다 한층 더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내세웠던 하이키가 이번엔 어떤 변화를 시도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지난해 플레디스를 떠나 신생 기획사 어센드에 둥지를 튼 프로미스나인도 6월 중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소속사 이적 후 첫 앨범으로, 박지원, 백지헌, 이채영, 이나경, 송하영 5인 멤버 첫 공식 활동이기도 하다. 팀 활동 의지를 보인 멤버들이 재정비 후 시작한 새 출발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도 첫 컴백한다. 6월 중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인 이들은 몽환적 매력의 'The Chase'로 K팝씬에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여름 컴백으로는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소속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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