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영지가 화려한 미모를 뽐냈다.
영지는 2일 자신의 계정에 "내 팬들이 찍어준 사진이야 어때 부럽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영지는 클래식한 무드의 플로럴 뷔스티에 스타일 코르셋 톱을 착용하고 있다. 상의는 연한 크림톤 바탕에 은은한 핑크와 그린 컬러의 장미 패턴이 프린트되어 있어 마치 유럽의 앤티크 감성이 물씬 풍긴다. 바스트 라인을 따라 섬세하게 덧댄 레이스 장식은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중심을 따라 늘어선 진주 버튼 디테일은 전체적인 룩에 고전미를 불어넣는다.
특히 주얼리 선택도 눈에 띈다. 빅 펜던트가 달린 빅토리안 스타일의 초커 목걸이는 진주 장식과 함께 그녀의 길고 우아한 목선을 강조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든다. 손에는 시스루 소재의 장갑을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으며, 장갑 위에 흩뿌려진 작은 진주 디테일은 소녀적인 매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시킨다.

헤어는 내추럴하게 웨이브를 준 블랙 롱 헤어로 우아함을 살렸고, 메이크업은 핑크빛 블러셔와 립으로 전체적인 톤을 맞추며 사랑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
이날의 스타일은 단순한 일상복을 넘어 무대 의상 혹은 화보 촬영을 연상케 하는 완성도 높은 코디로, 영지의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팬들은 “컨셉 소화력 최고”, “프랑스 인형 같아요”, “요즘 진짜 물오른 미모”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지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음악 활동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영지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