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팀에서 출시를 앞둔 ‘스텔라 블레이드’의 지역 차단 국가가 크게 줄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스팀에서 130개 국가에서 구매가 제한되면서 논란이 됐다. 특히 PSN 서비스가 되지 않는 국가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했으나 출시를 앞두고는 10개 국가만 지역 제한이 걸려 크게 완화됐다. 이 게임은 PSN 계정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PSN 서비스가 되지 않는 지역까지 제한을 걸 필요가 없던 것. 현재 지역 제한이 걸린 국가는 벨라루스, 쿠바, 이란, 쿠웨이트, 북한, 오만, 카타르, 러시아, 시리아, 베트남 10개 국가다. 지역 차단된 국가가 기존 130개 국가에서 10개로 크게 줄어들면서 이와 관련한 논란은 사라지게 됐다.
한편 ‘스텔라 블레이드’는 5월 31일, 스팀에서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데모 버전은 약 1시간 분량으로 게임 초반부의 컷신과 액션, 성장 시스템, 전투 콘텐츠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스팀에서 공개된 데모 버전에 대한 유저 평가는 약 1200여개의 평가 중 92%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도 26,443명을 기록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해 플레이스테이션 5로 출시되어 200만장 이상을 판매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출시 후 60여 개국에서 사전 구매 순위 최상위를 기록했고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가 진행한 올해의 게임에서는 8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