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손흥민 협박녀'로 오해받은 뮤지컬 배우가 고통을 호소했다.
23일 정민희는 자신의 계정에 익명의 누리꾼들과 주고받은 대화를 게시했다.
"손흥민 협박녀세요?" "안녕하세요 진짜 손흥민 전 여친인가요?"라고 묻는 누리꾼들을 향해 정민희는 "저.아.닙.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대체 누가요. 연락, 팔로우, 댓글 그만하세요"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손흥민의 전 연인인 20대 여성 양모 씨는 지난해 손흥민에게 임신 사실을 언급하며 초음파 사진 등을 제시, 3억여 원을 받아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992년생 뮤지컬배우 정민희는 '아이다', '마타하리', '엑스칼리버', '맘마미아'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다.
사진=정민희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