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오늘(16일) 생일을 맞은 아이유의 근황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목격담이 확산돼 큰 화제를 모았다.
한 누리꾼이 "'모수'에서 뷔 봄"이라는 글과 함께, 뷔와 아이유로 추정되는 인물이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 중인 사진을 게시하면서다. 이를 본 팬들은 16일 아이유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두 사람이 만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아이유의 곡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케미를 발산했던 바.
뷔와 아이유의 목격담이 퍼진 레스토랑에도 시선이 쏠렸다. 이들이 목격된 레스토랑 '모수'는 지난해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을 맡아 얼굴을 알린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42만 원의 디너 코스로 화제를 모았던 바.
오랜만에 전해진 두 사람의 목격담에 많은 팬들이 뮤직비디오의 추억에 젖었다.

한편 아이유는 생일맞이 통 큰 기부로도 화제를 모았다.
16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생일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4개 기관에 각 5천만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꾸준히 자신의 생일에 자신의 활동명과 팬클럽명을 합친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다양한 기부처에 거액을 쾌척했던 바. 올해도 변치 않는 '기부 천사' 면모를 드러냈다.
훈훈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재력도 심성도 멋지다", "항상 꾸준히 기부하는 게 보인다", "최고로 행복한 생일 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32번째 생일을 맞은 아이유의 일거수일투족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 발매되는 아이유의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