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M’, ‘FC 모바일’ 등 주요 게임 타이틀을 중심으로 대형 쇼케이스, 오프라인 행사, 대규모 이벤트를 연이어 발표하며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는 6월 7일 열리는 ‘메이플스토리’의 2025 여름 ‘어셈블(ASSEMBLE)’ 쇼케이스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쇼케이스는 여름 업데이트 주요 내용을 공개하는 자리로,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전국 CGV SCREENX 특별관과 일반 상영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입장권은 5월 20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대표 캐릭터 레벨 260 이상 달성 시 발급받는 멤버십 코드가 필요하다.

넥슨은 이번 쇼케이스와 연계해 특별 초대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28일까지 레벨 260 이상 캐릭터 보유자를 대상으로 접수받으며, 총 6개 전형 중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현장 초청 혜택을 받는다. 이 외에도, VIP 사우나 이용권 6개를 6월 7일부터 18일까지 전 이용자에게 지급하고, 5월 22일부터는 ‘썸머 카운트다운’ 출석 이벤트를 통해 ‘극한 성장의 비약’, ‘초월 성장의 비약’, 이벤트 스킬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동일 기간 동안 ‘차원의 도서관’ 콘텐츠 확장, ‘월드 베스트 펀치킹 시즌 3’, 미니게임 및 차원의 탑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FC 모바일’ 유저 대상의 Apple 협업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는 5월 31일, 서울 Apple 명동 매장에서 Apple의 오프라인 체험 세션 ‘Today at Apple’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FC 모바일 크리에이터 4인이 참여해 실시간 쇼 매치, 팁 소개, 팬 사인회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가 신청은 5월 16일 오전 9시부터 Apple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Apple의 최신 기기인 ‘iPhone 16 Pro’를 활용해 FC 모바일의 고품질 플레이 경험을 소개하고, 넥슨과 Apple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저와의 접점을 더욱 넓히는 것이 목적이다.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도 ‘M4U 아일랜드’ 테마의 2차 이벤트를 5월 16일부터 실시한다. 이벤트 맵 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니게임, 아이템 수집, 성장 콘텐츠 등으로 구성되며, 획득한 ‘M4U 드림 코인’으로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먼저, 5월 29일까지 100레벨 이상 캐릭터를 보유한 유저는 ‘클라우드 썸’ 미니게임을 통해 일일 및 누적 업적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같은 조건으로 참여 가능한 ‘드림 벌룬 팡팡!’ 이벤트도 운영된다. 6월 12일까지는 몬스터 사냥을 통해 ‘무지개 비눗방울’을 수집하면 특별 스킨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신규 스토리 콘텐츠 ‘더 데이 애프터 : 보더리스’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됐다. 검은 마법사 소멸 이후 실종된 하인즈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더 데이 애프터’, ‘보더리스’, ‘세르니움’ 등 3개 시나리오로 구성돼 있으며, 100레벨 이상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다.

넥슨은 자사 핵심 IP인 ‘메이플스토리’ 3종과 모바일 스포츠 게임 ‘FC 모바일’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쇼케이스부터 글로벌 협업, 신규 콘텐츠까지 연이어 공개되면서 올 여름 넥슨의 행보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