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원빈이 광고 모델로 발탁돼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원빈은 최근 한 생활서비스 플랫폼의 모델로 발탁됐다.
공개된 광고 화보 속에서 원빈은 블랙 슈트를 입고 멋스러운 자태를 자랑하면서 차분한 음성으로 "진짜를 고를 시간"이라고 말해 시선을 모은다.
1977년 생으로 47세인 원빈은 20대 때와 다름 없는 동안 비주얼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원빈을 모델로 발탁한 브랜드 측은 "원빈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브랜드 방향성과 일치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977년 생으로 올해 47세인 원빈은 1997년 KBS 2TV 드라마 '프로포즈'로 데뷔해 조각 같은 외모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가을동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2004), '우리 형'(2004), '마더'(2009), '아저씨'(2010)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2010년 '아저씨' 개봉 이후 현재까지 15년 간 작품 공백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해에는 약 16여 년 간 모델로 활동했던 커피 브랜드 광고에서 하차했고, 1월에는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된 소식을 전하며 광고 영상 속 강렬한 비주얼로 대중을 만났다.
원빈은 2015년 배우 이나영과 결혼해 슬하에 같은 해 12월 얻은 아들을 한 명 두고 있다.
사진 = 아정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