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옥 김희경장학재단 이사장, 건국대에 60억원 기부
연합뉴스
입력 2025-05-14 17:33:35 수정 2025-05-14 17:33:35


김정옥 김희경장학재단 이사장, 건국대에 60억원 기부(서울=연합뉴스) 김정옥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이사장(가운데)이 13일 건국대에서 발전기금 60억원을 약정한 뒤 유자은 이사장(맨 왼쪽), 원종필 총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5.14 away777@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건국대는 김정옥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이 발전기금 60억원을 약정하고 이 중 10억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금은 학교 대공연장과 문과대학 시설 개선, 문과대학 장학금·학술지원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건국대는 "김 이사장의 뜻을 반영해 교육과 문화예술 인프라 개선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전공 몰입과 학문적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1983년부터 2001년까지 건국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한 뒤 어머니 고(故) 김희경 여사가 세운 장학재단을 이어받아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 이사장이 건국대에 기부한 금액은 이번 약정까지 포함해 약 77억원에 이른다.

away77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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