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비 재차 쏟아졌다…9일 수원 롯데-KT전 우천 취소→10일 더블헤더 편성 [수원 현장]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09 16:44:58 수정 2025-05-09 16:44:58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근한 기자) 경기 시작 2시간 전 재차 쏟아진 비에 결국 경기감독관은 손으로 'X'자를 그었다.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이 우천 취소되면서 주말 더블헤더 편성으로 이어졌다. 

롯데와 KT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주말 시리즈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그라운드에 물웅덩이가 생긴 데다 경기 시작 2시간 전 잠잠했던 하늘에서 비가 재차 쏟아지면서 우천 취소 확정이 이뤄졌다. 

9일 우천 취소 경기는 추후 편성이 아닌 오는 10일 더블헤더 일정으로 이어진다. KBO는 원래 4월부터 5월까지 주말 더블헤더를 시행하기로 했으나 창원NC파크 인명 사고에 따른 안전 관리 강화 차원에서 더블헤더 시행 시기를 2주 늦췄다. 4월 18일부터 주말 더블헤더 편성이 가능해졌다. 

롯데는 올 시즌 22승 1무 16패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KT는 시즌 18승 2무 18패로 리그 5위에 위치했다. 롯데와 KT는 9일 선발 투수로 각각 나균안과 고영표를 예고했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수원, 김근한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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