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배우 차태현에게 발끈했다.
8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이후 '핸썸즈')에서는 김동현이 과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UFC 경기를 진행했다고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올림픽공원에서 모였고, 김동현은 "여기 제가 잘 아는 곳이다. 여기서 경기 한번 했다. 한국에서 10년 전에 딱 여기서 UFC 경기했다"라며 밝혔다.

차태현은 "(당시 경기에서) 맞았냐"라며 물었고, 김동현은 "1대도 안 맞고 97대 때리고 이겼다. 심판이 멈춰 주더라. 아파 보였나?"라며 자랑했다.
차태현은 "매달리기만 하고"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김동현은 "매달리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냐"라며 발끈했다.
차태현은 "보는 사람은 되게 재미없다"라며 못박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