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빈♥' 정시아, 자식농사 대박 "고1 子 농구선수, 딸 예중 미술 전공" (라스)[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08 06:00:05 수정 2025-05-08 06:00: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시아가 잘 자란 자녀를 언급했다.

7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송일국, 오민애, 정시아, KCM이 출연한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졌다.

'애둘맘' 정시아는 "고1 첫째 아들이 엘리트 농구 선수다. 둘째는 예중에서 미술 전공을 하고 있다. 다들 예술가 집안이라고 하더라. 남편과 나는 거의 아이들 매니저다. 남편은 아들을 담당한다. 학교가 머니 라이딩해주고 경기할 때 가고 재활할 때 다 따라다닌다. 난 둘째 담당이다. 미술 쪽을 봐주고 있다. 아이들 엄마로 사는 게 제일 좋고 너무 행복하다"라며 흐뭇해했다.

정시아는 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백도빈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시아의 아들 준우 군은 중학교 3학년 당시 교내 학생건강체력평가에서 우수상 1위를 수상했으며 2012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14세인 딸 서우 양은 입학금과 1년 교육비를 합한 학비가 900만 원으로 알려진 예원학교에 입학했다.



정시아와 아들이 함께 촬영한 화보가 공개된 바 있다

정시아는 "원래는 선수를 할 생각은 없었다. 공을 엄청 무서워해서 두려움을 극복하려고 농구를 초등학교 4학년 때 시작했다. 친한 형이 테스트 보는데 구경할 겸 같이 보라고 보냈는데 합격을 한 거다. 요즘은 남편과 걷는 것보다 좋다. 내 이상형인 것 같다. 든든하고 좋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들 덕분에 미안해진 사람들도 있다고 했다.

정시아는 "아들에게 운동을 시켜보니 너무 힘들더라. 동계훈련이 제일 힘든데 엄청나게 뛴다. 발톱도 빠지고 굳은살이 떨어져서 양말이 피로 젖는다. 어떤 아이는 봉와직염에 걸린다. 어떨 때는 준비를 다 해했는데 벤치에만 있어야 한다. 물 떠다주고 수건 갖다주면서 기다림의 시간을 견뎌야 한다. 매순간이 극한의 자신과의 싸움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날 좋아한 운동선수들이 생각났다. 굉장히 훌륭한 사람들이었구나. 존경할 만한 사람인데 내가 뭐라고 튕겼을까 생각했다. 튕겨서 미안하다. 20년 만에 사과한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정시아는 "운동을 하면 지방으로 경기를 많이 다닌다. 3월부터 춘계 추계 전국체전, 연맹회장기, 협회장기 다 있다. 오늘 녹화 끝나고도 통영으로 내려가야 한다. 응원을 하러 가면 모텔에서 숙박 생활을 하는 거다. 종합소득세 신고 때 카드내역을 보내는데 매달 모텔이 있으니까 직원들이 '정시아는 왜 매일 모텔을 다녀'라고 할 거 같다. 아들 때문에 가는 거니까 오해하지 마시라"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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