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K가 실시간 모바일 전략 게임 '문명: 연맹의 시대'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30일 2K는 모바일 실시간 4X(탐험, 확장, 개발, 섬멸) 전략 게임 '문명: 연맹의 시대'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명: 연맹의 시대'는 제국 건설, 역사적 깊이, 전술적 발전 등 문명 시리즈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 MMO 전략 형식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수 세기 동안의 인류 역사를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을 통해 이용자는 자신만의 문명을 이끌고, 전 세계 120명이 넘는 전설적인 지도자들을 지휘하게 된다.

각 지도자는 전략적 환경을 형성하는 고유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피라미드, 빅벤, 로마 콜로세움 등 세계 불가사의를 발견하고 잠금 해제해 제국의 성장에 강력한 부스트를 제공한다.

게임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광활하고 살아있는 세계에서 외교, 동맹 구축, 대규모 전쟁 등을 통해 문명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

제이슨 웡 2K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매니저는 "‘문명(Civilization)’은 가장 유명한 전략 게임 프랜차이즈 중 하나이며, 이번 '문명: 연맹의 시대'는 풍부한 역사적 게임 플레이를 흥미롭고 새롭게 적용한 모바일 게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팬들은 물론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언제 어디서나 역사를 만들고, 전설적인 지도자를 지휘하며, 자신의 유산을 구축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전 예약은 오는 6월 정식 출시 전까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 수에 따른 추가 보상도 있다. 10만 명부터 200만 명까지 구간별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귀중한 자원, 진행 부스트, 꾸미기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문명: 연맹의 시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2K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