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26일 오후 10시 56분께 서울역에 정차해있던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상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열차에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 당국은 인원 138명과 장비 38대를 투입해 오후 11시3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코레일 관계자는 "차량 상부 전기수신장치에서 불꽃이 발생했다"며 "해당 열차는 차량기지로 들어가기 위해 정차해있었으며, 사고로 인한 열차 지연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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