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4호선 출입문·안전문 잇따라 고장…출근길 불편(종합)
연합뉴스
입력 2025-04-15 10:13:31 수정 2025-04-15 10:17:28


서울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안전문 고장[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15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에서 전동차 출입문과 안전문(스크린도어)이 잇따라 고장 나 출근길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8시 16분께 4호선 길음역에서 오이도행 하행선 전동차 출입문이 고장 나 승객이 모두 하차해야 했다. 전동차는 차량기지로 즉시 회송 조처됐다.

오전 9시 25분께에는 4호선 숙대입구역 상·하행선의 안전문 전체가 고장 나 열리지 않았다.

역 직원이 문을 수동으로 개방해 9시 35분부터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현재 숙대입구역은 안전문이 모두 열린 채 전동차가 오가는 상황으로, 곳곳에 안전요원이 배치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adines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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