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김흥국, 뜬금 불륜설…"손 한번 잡은 적 없어" 법적 대응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11 10:10:49 수정 2025-04-11 10:10:4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부선과 가수 김흥국이 불륜설 악플에 분노했다.

지난 9일 김부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을 통해 악플에 대응 중인 근황을 전했다. 

"법률상담 잘 받고 왔다"는 김부선은 "변호사가 국내 거주자면 범인을 잡을 수 있다고 했고 저는 자료준비해서 내일 중 성동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구독자가 모은 성금에 자신의 돈 9만 원을 보태서 상담을 받고 왔다는 그는 "중대 범죄 잡느라, 여념이 없으실 수사관에겐 죄송하고 송구스럽지만 저 역시 감당하기 힘든 인격살해를 당했기에 부득이 법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며 분노를 표했다. 

이어 김부선은 "범죄 행위를 보니 김흥국 선배와 불륜을 저질렀다고도 했다. 김흥국 선배께도 이 글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악플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협동해야 할 것 같다"며 "가수 김흥국 선배와는 손 한번 잡은 적 없는데 간이 배밖으로 나온것 같다"며 악플러를 박제했다.



이 소식을 들은 김흥국 또한 10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부선과의 불륜설에 대해 "김부선은 연예계 후배일 뿐이고 사실 무근"이라고 분노, "김부선도 한 가정에서는 어머니고 저도 가정이 있는 사람인데 그런 소문은 정말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화가 난다. 그런 소리를 하면 우리 가족은 어떻게 되나"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불륜설 역시 모르고 있던 일이었으며, 이번 일로 김부선에게 직접 연락이 온 적도 없다고 밝힌 김흥국은 "만나는 사이가 전혀 아닌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김부선의 법적 대응을 응원했다. 

이어 11일, 김부선은 재차 글을 올리며 "저는 김흥국 선배 전화번호도 모른다"며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을 한 범죄자는 꼭 법정에 세워 민낯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 기자가 김흥국과 공동 대응 하냐고 물어와서 김흥국 선배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좀 알려 달라고 했으나 알려주지 않았다"며 전혀 관계가 없는 사이임을 강조했고 그의 구독자들은 그의 법적 대응을 응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부선은 최근 김수현과 故김새론 사생활 논란이 화제가 된 시기 미성년자 교제에 대해 "남녀가 연애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지금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시대"라는 발언을 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김부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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