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대신 '이 선수' 불러들였다…프리먼 부상자 명단→페두시아 콜업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05 09:46:06 수정 2025-04-05 09:46:06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LA 다저스의 선택은 김혜성이 아니었다.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던 포수 헌터 페두시아를 콜업했다고 밝혔다. 주전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의 빈자리에 합류시켰다. 부름을 받지 못한 김혜성은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다시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프리먼은 최근 자택 욕실에서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지난달 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계속해서 결장했다. 다저스는 지난 4일 프리먼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 프리먼은 정규시즌 3경기서 타율 0.250(12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83 등을 남긴 채 자리를 비웠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프리먼이 금세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낙관하고 있다. 5~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3연전, 8~10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3연전 등 원정 6연전을 마치고 돌아오면 합류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다저스는 이후 12일부터 17일까지 시카고 컵스,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에서 각각 3연전을 펼칠 예정이다.




로버츠 감독은 "프리먼은 발목 MRI 검사를 받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경기에 나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트레이닝 파트, 프리먼과 대화를 통해 지금 출전한다면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원정경기에 함께하지 않은 채 회복 후 홈경기 때 출전할 준비가 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로버츠 감독은 "프리먼이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될 때 발목이 100% 회복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계속 악화하는 것보다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 우리는 그가 1년 내내 발목과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MLB닷컴은 "프리먼이 빠져있는 동안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대부분 경기에 1루수로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다저스는 프리먼을 대신해 40인 명단에 포함된 마이너리그 선수를 불러들여야 했다. 현지 매체들은 제임스 아웃맨, 돌턴 러싱, 페두시아, 김혜성 등을 후보로 거론했다. 특히 김혜성은 내야수지만 스프링캠프 기간 외야 수비까지 소화하는 등 전천후 플레이어로 경쟁력을 보였다. 그러나 다저스는 페두시아를 콜업했다.




페두시아는 올해 마이너리그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7(14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 6득점, 장타율 0.643, 출루율 0.526, OPS 1.169를 뽐냈다. MLB닷컴은 "페두시아는 주로 벤치에 머물며 대타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혜성도 마이너리그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6경기에 나서 타율 0.261(23타수 6안타) 5타점 4득점 2도루, 장타율 0.478, 출루율 0.370, OPS 0.848을 빚었다. 안타 6개 중 3루타가 1개, 2루타가 3개였다.

김혜성은 지난 4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엘페소 치와와스와의 경기에서도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 1득점 2도루를 올렸다. 연장 11회말 승부치기에선 2루 주자로 나서 아웃맨의 결승 적시타에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장식하기도 했다.




사진​​​=​​​​​AP, AFP/연합뉴스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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